매년 이맘때쯤 되면 직장인 분들, 그리고 특히 사업주분들은 신경 써야 할 게 하나 있죠? 바로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입니다. 해마다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하니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알려드릴게요.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는 왜 해야 하나요?

가장 궁금해하실 질문부터 시작해볼까요?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근로자의 소득 변동분을 반영해서 다음 해 보험료를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함이에요. 우리가 내는 4대 보험료는 기본적으로 소득에 비례하잖아요? 그런데 소득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그걸 반영해서 보험료를 다시 계산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돼요. 전년도에 실제로 지급한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그다음 해에 내야 할 보험료가 결정되는 거죠. 솔직히 처음엔 저도 '이걸 왜 매년 해야 하지?' 싶었는데, 내 소득에 맞는 보험료를 내는 게 당연한 거더라고요.

보수총액 신고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수총액-신고

그럼 이제 어떻게 신고하는지 알아볼 차례입니다. 보수총액 신고는 사업주가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로자에게 지급한 모든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진행돼요. 매년 3월 15일까지 건강보험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하시죠? 사회보험 총서비스 전자신고 시스템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답니다.

 

 

간단한 절차를 알려드릴게요.

  • 필요한 자료(근로자 명단, 보수총액 등)를 준비한다.
  • 사회보험 총서비스 전자신고 시스템에 접속한다.
  • 각 근로자별 전년도 보수총액을 입력하고 신고서를 작성한다.
  • 작성된 신고서를 제출한다.

이렇게 단계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어요.

신고절차-안내

보수총액 신고는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죠? 보수총액 신고 기한은 매년 3월 15일입니다. 이 날짜는 절대 잊으시면 안 돼요! 만약 3월 15일까지 신고를 완료하지 못하면, 안타깝게도 가산금이 부과되거나 나중에 소명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저도 예전에 한번 깜빡할 뻔했다가 식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여유 있게 제출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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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총액 신고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중요일정-기간

신고할 때 뭘 조심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건 '정확성'입니다. 근로자 명단이 누락되거나, 실제로 지급된 보수총액과 다르게 신고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공단에서 자료 제출 요구가 오거나, 심지어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신고하기 전에 급여대장이나 원천징수영수증 같은 자료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대충 했다가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체크하세요!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를 위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자, 신고하러 가기 전에 뭘 챙겨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딱 세 가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 전년도 근로자 명단 (입사/퇴사자 포함)

신고주의사항

  • 근로자별 전년도 소득 정보 (비과세 소득 제외 등)
  • 각 근로자에게 지급된 전년도 보수 총액

이 자료들이 정확해야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도 정확하게 할 수 있겠죠? 급여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이런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을 거예요. 만약 수기로 관리하신다면 미리미리 취합해두는 게 좋습니다.

보수총액 신고 후 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필요-준비물

신고를 마쳤다면 이제 정산 과정이 남았습니다. 신고한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실제 납부했어야 할 보험료와 이미 납부한 보험료를 비교해서 차액을 정산해요. 이 정산된 차액, 즉 정산보험료가 그다음 해 월별 보험료에 반영됩니다. 만약 정산해서 더 내야 할 금액(정산보험료)이 크다면, 이걸 한 번에 내기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 그럴 때는 공단에서 보통 두 번에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답니다. 물론 더 받을 금액이 있다면 돌려받거나 다음 달 보험료에서 차감되겠죠?

보험료-처리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오히려 요즘은 온라인 신고가 훨씬 보편적이고 편리해요. 앞서 잠깐 말씀드렸던 사회보험 EDI 시스템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별 소득 총액을 직접 입력하고, 신고서를 작성해서 바로 전송할 수 있어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복잡하게 서류 들고 방문할 필요가 없어요.

 

미신고-불이익

보수총액 신고 후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신고를 제대로 했는지 불안할 때가 있잖아요. 신고 후에는 꼭 확인 절차를 거치시는 게 좋아요. 가장 쉬운 방법은 신고했던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실시간으로 수신 여부를 조회하는 거예요. '제출 내역 조회' 같은 메뉴를 찾아보시면 될 겁니다. 만약 전자팩스로 신고하셨다면, 보내신 신고서 우측 상단에 '수신 완료'나 확인 번호 같은 게 찍혀서 돌아올 거예요. 그걸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확인까지 마쳐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겠죠?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를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나요?

마지막으로, '설마 안 하면 어떻게 되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고(?)의 말씀을 드리자면...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를 정해진 기한 내에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정확한 소득 정보가 없으니 보험료가 제대로 산정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많은 보험료가 부과될 수도 있어요. 또, 나중에 공단에서 소명 요청이 오거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도 있고요. 결론적으로, 안 하면 손해만 보게 됩니다. 정해진 3월 15일이라는 기한을 꼭 지켜서 4대 보험료 보수 총액 신고를 완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놓치면 나중에 골치 아파진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수총액 신고 시 비과세 수당은 제외하나요?

일부 비과세 항목은 제외된다. 식대, 자가운전보조비 등은 일정 한도 내에서 비과세로 처리되므로 공단 기준에 맞게 구분해야 한다.

퇴사자도 보수총액 신고 대상에 포함되나요?

포함된다. 전년도 중 퇴사한 근로자라도 재직 기간 동안 지급된 보수는 반드시 포함해 신고해야 한다.

보수총액 정산 후 추가 납부 보험료는 언제부터 반영되나요?

정산 결과는 보통 4월 이후 고지서에 반영된다. 추가 납부액은 분할 납부도 가능하며, 환급액은 자동 정산 또는 반환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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